전통시장 정보

광진구 광성시장 완벽 가이드|숨은 맛집부터 주차 꿀팁까지 총정리

baame 2025. 4. 25. 15:41

서울 동부의 숨은 보석, 광성시장은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전통 재래시장으로, 오랜 역사와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생활 밀착형 시장입니다. 대형 마트보다 친근하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알뜰한 장보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광성시장의 전반적인 특징, 주요 맛집 정보, 시장에서의 쇼핑 팁, 주차 및 교통 정보 등을 소개합니다.

광진구 광성시장
광진구 광성시장


광성시장 개요

항목내용

위치 서울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 33길 18 (중곡동)
시장 형태 전통 재래시장
운영 시간 대체로 08:00 ~ 20:00 (점포별 상이)
휴무일 일요일 휴무 점포 다수, 명절 당일 휴무
주요 품목 채소, 과일, 정육, 생선, 반찬, 분식, 의류, 잡화 등

광성시장은 중곡역 5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며, 근처에 주택가와 학교, 병원, 공원이 위치해 있어 유동 인구가 활발한 편입니다.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골목 구석구석에 개성 넘치는 점포들이 밀집해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일상과 정이 오가는 따뜻한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최근에는 청년 상인들의 유입도 점차 늘면서 젊은 감각의 상점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광성시장에서 놓치면 안 되는 대표 먹거리

광성시장에는 가성비 좋은 먹거리들이 많습니다. 특히 전통 분식, 즉석 반찬, 정육식당이 유명하며,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 식사가 가능한 곳으로 소문나 있습니다. 식사 후에는 전통 떡집이나 방앗간, 시장 안 작은 카페에서 후식도 즐길 수 있습니다.

광성시장의 대표 맛집 3곳

상호명 주요 메뉴 특징 위치
명가분식 떡볶이, 순대, 튀김 달콤하면서 매콤한 옛날식 양념, 꾸준한 단골 손님 확보 시장 입구 오른쪽 첫 번째 골목
이모네 국수집 잔치국수, 비빔국수 4천 원대 착한 가격, 깔끔한 육수와 정갈한 반찬 시장 중간 골목 안쪽
광성한우정육식당 한우구이, 육회비빔밥 정육점과 식당을 함께 운영,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 시장 끝자락 코너 위치

이 외에도 간장게장 전문 반찬가게, 즉석 도넛 가게, 전통 떡집, 생선구이 포장 전문점 등이 다수 있어, 시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보물찾기처럼 골라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쇼핑 팁 및 추천 코스

광성시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신선한 품질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시장으로, 특히 장보기를 계획한 날에 효율적으로 쇼핑할 수 있는 팁과 추천 코스를 소개합니다.

  • 오전 9시 이전 방문 추천: 신선한 야채와 해산물은 오전에 도매로 들어오므로 이른 시간 방문 시 품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음
  • 현금 또는 지역상품권 사용 시 할인 혜택: 일부 상점에서는 소액 카드 결제를 꺼리므로 현금 준비 권장
  • 전통 반찬가게 + 생선코너 + 분식코스 추천: 전통 반찬을 고른 후 바로 옆 생선코너에서 구이용 생선을 고르고, 마지막으로 분식코너에서 간식으로 마무리
  • 광성시장-중곡역 카페거리 연계 코스: 시장 쇼핑 후 중곡역 근처 카페거리에서 디저트 타임 갖기. 최근 브런치 카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속속 들어서고 있음

광성시장 주차 정보 및 교통

구분 정보
시장 전용 주차장 없음
인근 공영주차장 광진구 공영주차장(중곡동 87-14) - 도보 5분 거리 - 기본 30분 1,000원, 이후 10분당 300원
대중교통 이용 - 지하철: 중곡역(5호선) 5번 출구에서 도보 약 7분 - 버스: 중곡초등학교 정류장(지선버스 2222, 3217 등) 하차 후 도보 3분

Tip: 평일 오전 시간대에는 주차 여유가 있는 편이나, 주말과 공휴일, 오후 12시 이후부터는 공영주차장 만차율이 높아 대중교통 이용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중곡역과의 도보 거리도 짧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한 접근이 추천됩니다.


마무리 및 추천 이유

광성시장은 화려하진 않지만 실속 있는 장보기가 가능하고, 정감 있는 골목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사람 냄새를 느낄 수 있는 시장입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장보기, 어르신들의 아침 산책 코스, 혼자 사는 자취생의 간단한 밥상 준비까지 모두 해결 가능한 공간입니다. 무엇보다도 소소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인들의 친절함이 이 시장의 큰 매력입니다.